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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곰" 대마도 여행기 2일차

작성자: 김곰

조회: 29098 등록일: 2016-08-17

2일차 ~~~!!! MOVE MOVE 1!!!<img style="width:675px;_width: 100%; _height: 100%;"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board10/14714134654116.png">아침 7시 모닝콜이 울리고 전날 숙취로 힘들어 비틀비틀 씻고 어느정도 정신을 차리니 조식먹으러 오라는 전화를 받았다얼른내려가 조식을 먹고있는 도중에 꺠달았다 아~~ 사진 내사진 카메라를 방에 두고온거다 하지만 이미 조식의 반은 내배안으로 아쉬움을 뒤로하고  2일차 여행을 시작했다 처음은 수선사~~  최익현 선생님의 추모비가 세워져있는 곳이다 백제의 비구니가세웠다는 말이있는데 구전으로 전해지는 말이라서  정확한 진위는 모르겠다 그리고 수선사 근처에 앞치마를 한 불상과 인형들이 많다 앞치마를 한 불상과 인형들은 모두 아이들을 가리킨다고 한다 아이들의 건강과 별탈없이 잘크라는 의미이다  앞치마에 적혀있는이름은 태어난 아이의 이름이고 앞치마에 아무것도 안적혀있는것은 태어나지못한 아이들을 기리는것이라고 한다 괜히 숙연해 졋다 그리고 팔번궁신사를 가기전 카스마끼 라는것을 먹게 되었는데  가이드님이 카스테라안에 단팥이 들어있는빵이라고 설명하셧다 또 숙소앞에 있는가게가 카스마끼 원조가게라고해서 띵!!!! 먹신이 꿈틀꿈틀 어느세 내손에 카스마끼 한개가 뙇!!!!!맛있다 부드럽고 달달하고 (본인은 단거 싫어함) <img style="width:675px;_width: 100%; _height: 100%;"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board10/14714140759033.png"><img style="width:675px;_width: 100%; _height: 100%;"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board10/14714141173414.png"> 그리고 간곳은 팔번궁 신사와 덕혜옹주 봉축비를 탐방했다 팔번궁신사와 덕혜옹주 봉축비는 거리가 가까워서 금방금방 탐방은 완료할수있었다 팔번궁 신사에는 3그루의 성스러운 나무가 존재하는데 제일 큰나무는 번개를 맞고 성스러워졋다고 했다 그나무 안에서 위를 보면 하늘이 보인다고 하여 몰래 들어갈려고 했지만 앞에 하얀색 끈으로 못들어가게했다 아쉽아쉽...;;나중에 기회가되서 또 가게되면 꼭 한번은들어가보고싶다 그리고 무더운(35도)날씨를 견디고 간곳은 대한민국의마지막 황녀 덕혜옹주 결혼 봉축비였다 덕혜옹주에 대한 슬픈 역사와 사실을 들으면서 안타까움과 얼마나 힘들었을까에 대한 마음이 울컥울컥 했다 <img style="width:675px;_width: 100%; _height: 100%;"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board10/14714149685992.png"> 아쉬운 이즈하라를 뒤로 하고 우리는 다시 히타카츠로 향했다 이제 남은 여행지는 3곳 한국 전망대와 미우다 해수욕장 슈시강단풍길 날씨가 너무 더운탓에 같이 여행가셧던 여행가족분들도 가이드님도 모두 지쳐버렸다 슈시강 단풍길은 단풍이 재대로일때 와야 좋은곳이라고 한다 내가 갔을때에는 단풍의 아름다운색깔은 없고 푸르른색깔의 나무만 나를 반겼다 그래고 생각 보다 시원하고 물도 말고 피톤치드가 샘솟는게 더운날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정화해 주었다 단풍길에서 힐링을 마치고 다음으로 간곳은 바로 히타카츠 면세점 히타카츠 면세점에는 마유로만든 제품과 게르마늄 팔찌와 목걸이가 있었다 본인은 그냥 구경하다가 집에 계신 어머니를 위해 흑진주 마스크팩하나를 사고 나왔다 나오니 가이드님이 점심식사를 하러간다고 하셧다 내가 대마도를 간날이 일본의 추석같은 날이라서 거의 모든 식당들과 가게들이 문을 닫은상태이다 하지만 우리의 슈퍼가이드님은 점심식사식당을 구하셧고 단골들로만 운영된다고 허름한 선술집을 들어갔다 하지만 들어가서 맛본 음식은 처음으로 대마도에서 밥을 2그릇먹은것같다 정말 맛있었다 말로 표현이 안될정도로 맛있었다 알고보니 그식당이 전원주님께서 다녀가셧던 (방송)음식점이라고 한다  <img style="width:675px;_width: 100%; _height: 100%;"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board10/14714150580155.png"> 밥을 든든히 먹고 출발한곳은 한국전망대다 한국전망대에서 슬픈 역사적 사실이 전해져 오고있다 글로 쓸려니 눈물이 날것같아서 패스 ~~ 여튼 맑은 날에는 대한민국 거제시를 볼수있다고 한다 전망대 앞쪽에 판을 보면 버튼이 몇개있는데 그걸 누르면 음성으로 조선역관사순난지비의 관한 내용을 설명해준다 나름신기 못본상태에서 들었는데 우리가이드님이 이야기하신줄았앗다  그리고 그옆에는 조선역관사순난지비 108명의 조선역관사들과 4명의 통역관들이 태풍에 모두 순국하셧다고 한다 비석에는 그분들의 성함이 하나하나 다적혀있다   <img style="width:675px;_width: 100%; _height: 100%;" src="/rankup_module/rankup_board/attach/board10/14714192389528.png"> 마지막 미우다 해수욕장 미우다 해수욕장은 일본 100선 해수욕장에서 유일하게 대마도에 있는 해수욕장이다 10월정도에 가게되면 물이 정말 맑다고 한다 하지만내가갈때는 물이 맑긴맑았지만 뭔가 푸른색깔이 섞여있는것같았다 하지만 그것도 그거나름대로 영롱해서 마음을  뺏길뻔했다 그리고 미우다 해수욕장에는 우리가 가기전부터 물놀이를 하시는분들이 계셨다 일본어만 없으면 그냥 우리나라 해수욕장같았다 날씨가 더워서 냉큼 들어가고 싶었지만 갈아입을 옷을 안가져왔기때문에 포기!!! 사진열심히 찍고 이제 다시 한국으로 돌아갈 준비를 했다 지금까지 찍은 사진들을 확인하고 있던중 어느센가 히타카츠항에 다시 오고 부산항으로 돌아가는 배편을 받았다 가기전에 대마도의 과자는 하나먹어야지 라는생각으로 집은것은 견과류였다 그건 집에서도 먹을수있는건데 라고생각했지만 일본꺼는특별하겠지라고 생각했다 결과는 그냥 견과류다 다른거 하나 없다 .... 하지만가격은 한국보다 조금 쌋다... 너무 아쉽고 1박2일이 정말금방 가버려서 나중에 또오겠다는 약속을 혼자서 했다 꼭 다시 오겠다라고 그리고 다시 부산으로 출발 배안에서 가이드님이 마지막 인사를 하셧다 1박2일동안 그누구보다 열심히 우리를 위해서 노력해주신거에 대해서 다시한번 감사함을 느꼇다 가이드님께 쫄라서 대아리조트도 놀러갔다 왔는데 지금생각해보면 너무 죄송했었다 그래도 대마도는 꼭 다시가고싶은 여행지가 되어버렸어요 조만간 꼭 다시한번 더갈꺼에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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